[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내년 2월 말까지 대전시교육청 소속 기관 및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구 대여 사업인 ‘창의인성교구 나들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수학 및 전략, 코딩, 놀이, 인성 교육 교구를 학교로 대여해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및 창의인성교육 활동에 활용하도록 지원해 교수학습방법을 개선하고 학교 교구 구매 예산을 줄일 수 있다.
또 창의인성교구 활용 동영상 및 매뉴얼을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누리집과 유튜브 ‘대전창의인성센터’ 채널에 탑재해 창의인성교구의 접근성을 높여 편리하고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창의인성교구 나들이’는 (월요일)대여 가능 교구 목록 확인, (화요일)자료집계 신청, (수요일)대여학교 선정 안내, (목요일)대여, (다음 주 금요일)대여교구 반납의 단계로 진행된다. 교육 활동 중 일어난 분실 및 파손에 대한 책임을 받지 않아 교구 관리에 대한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교구 130여 종을 대여하며, 이후 학교 요구 사항을 반영해 새로운 교구를 갖추고 다수 요구 교구에 대해 보유량을 확충하는 등 현장 맞춤형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최철영 원장은 “창의인성교구 나들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교구를 활용한 창의인성교육 활동이 마음껏 펼쳐지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창의인성교구 활용 동영상 및 매뉴얼 개발을 통해 창의인성교육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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