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전국세청)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이청룡 대전국세청장은 취임 후 21일 첫 관서장 회의를 개최해 국세행정운영방안 및 중점 추진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차질 없는 실천을 다짐했다.

먼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저소득층, 영세납세자에게 세정지원 적극 실시한다.

대전 국세청은 코로나19 및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신속히 파악해 환급금 조기지급, 납기연장, 조사유예 등 적극적인 세정을 지원한다. 또한 근로‧자녀장려금 제도 및 신청방법을 서면‧모바일 등을 통해 최대한 안내해 보다 많은 국민이 빠짐없이 신청·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불공정·고질적 탈세와 악의적 체납에 엄정 대응해 민생침해, 역외탈세 등 공정경제에 역행하는 악의적 탈세에 조사역량을 집중하고 불법투기 및 변칙적 상속·증여를 정밀 검증해 철저히 과세할 예정이다. 악의적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현장징수 활동 및 민사소송 제기 등 추적조사를 실시하고 확대된 금융조회 범위를 적극 활용해 징수 노력을 강화한다.

납세자 중심의 적극행정 문화 정착 및 청렴문화을 확산해 적극행정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자체 추진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납세자 편익을 최우선하는 행정을 새로운 공직문화로 정착을 유도하고 맞춤형 청렴교육 및 성희롱 등 예방캠페인을 진정성 있게 실시해 청렴 및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도 재정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정·투명한 인사체계 구축 및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노력해 업무에 대한 역량, 성과 및 열정이 탁월한 직원을 승진연차·나이·출생지역‧성별에 관계없이 발굴·우대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실시한다.

밀레니얼 세대 증가에 따른 조직의 새로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조직 구성원 간 협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소통활동을 적극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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