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의회는 4일 제292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사진제공=부연군의회)
부여군의회는 4일 제292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사진제공=부연군의회)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충남 부여군의회는 지난 4일 제292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21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등 다양한 안건이 다뤄질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정례회 첫날인 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원회별 군정 주요 현안 관련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심사하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예산과 결산 관련 안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또 9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군정 운영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점검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정책에 대해 개선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2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각 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모든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함으로써 21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김영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예산은 곧 군민의 땀이며, 행정은 군민의 삶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이번 회기에 임하겠다”며 “이번 정례회가 군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담아내고 군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논의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다가오는 폭염과 장마에 대비한 여름철 안전 종합대책 수립에도 만전을 기해달라”며 군과 집행부에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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