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업기술센터는 작물보호전문지도연구회 과제교육을 진행했다.(사진제공=대전농업기술센터)
대전농업기술센터는 작물보호전문지도연구회 과제교육을 진행했다.(사진제공=대전농업기술센터)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농업기술센터는 17~18일 센터에서 작물보호전문지도연구회 과제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전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한국농업전문지도연구협의회 단위연구회 중 하나인 작물보호전문지도연구회는 전국 농촌지도직 공무원 50명으로 구성된 연구모임이다.

이들은 작물보호에 대한 전문능력을 함양하고 해마다 과제교육을 진행해 관련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며 농업 현장에서 컨설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과제교육엔 20개 지자체에서 20여 명의 회원이 모여 첫날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 등 특강과 전국 농업현장의 애로사항 해결 사례 등 연구과제를 공유하고, 센터 테스트베드교육장 견학과 농가 현장 컨설팅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은 대전 0시 축제가 열리게 될 중구 은행동을 둘러보며 전국적으로 핫한 대전 원도심 일대·성심당 거리 자유 견학과 공실활용 대전팜을 견학했다.

이효숙 소장은 “이번 교육은 대전농업기술센터의 농업에 대한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것은 물론 대전의 다양한 볼거리를 소개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대전의 우수한 농업 관련 사례를 전파하고 대전의 축제 등 시 역점사업을 전국에 전파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농업 기술보급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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