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전도서관은 자연과 생태를 주제로 '숲속의 작은 친구들–자연을 품은 이야기' 전시 행사를 진행한다.(자료제공=동대전도서관)
동대전도서관은 자연과 생태를 주제로 '숲속의 작은 친구들–자연을 품은 이야기' 전시 행사를 진행한다.(자료제공=동대전도서관)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동대전도서관은 2~24일 전시실과 실감 체험실에서 자연과 생태를 주제로 '숲속의 작은 친구들–자연을 품은 이야기' 전시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동대전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그림책 원화와 동시, 컬러링북 페이지 등 다양한 평면 작품과 함께 생태 영상,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 등 미디어 작품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다채롭게 전달한다.

참여 작가 신기영, 제이는 어린이와 가족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친근한 예술 언어로 숲속 동식물의 생태 이야기를 따뜻하게 풀어낸다.

전시 공간은 그림책 원화·동시 감상 구역, 직접 색칠해볼 수 있는 컬러링북 체험존, 실감 생태 영상 상영 공간, 관객 참여형 인터랙티브 미디어존 등으로 구성됐다. 단순히 ‘보는 전시’에서 나아가 직접 그리고 체험하며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어린이와 가족, 지역주민 모두가 자연의 아름다움을 예술을 통해 다시 바라보고, 숲과 생태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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