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계룡시는 25일 두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힐링 베이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부모·다문화 가정 및 계룡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초청해 명절에 자칫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아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즐거운 체험을 제공하며 따뜻하고 풍요로운 추석 분위기를 함께 나누고자 기획됐다. 아이들은 알록달록한 꽃 송편 등을 만들며 명절 간식을 직접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태자 민간위원장은 “아이들이 베이킹 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가족과 나눌 따뜻한 명절 간식을 직접 만들며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철 두마면장 역시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평소에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소외 계층 지원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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