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계룡소방서 의용소방대는 25일 금산에서 열린 제18회 충남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 4위를 기록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대회는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12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으며 충남 16개 시·군 의용소방대원들이 참가해 재난 현장 대응 역량을 겨뤘다. 경연은 화재분야 4인조법,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남·여) 2개 종목으로 치러졌다.
특히 계룡소방서 소속 계룡남성의용소방대의 홍인완 대원은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남자 부문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계룡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전체 분야에서 고른 활약을 펼치며 종합 4위를 기록해 그간의 꾸준한 훈련 성과를 입증했다.
이동우 서장은 “이번 성과는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끊임없는 훈련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룡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이번 대회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핵심적인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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