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앙상블 아토가 네 번째 ‘뮤직갤러리’ 시리즈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복합문화공간 플랜에이 B홀에서 열리며 ‘A Song of Autumn – 가을이 전하는 편지’라는 제목답게 계절의 정취를 담은 낭만주의 음악과 현대적 편곡을 피아노 트리오 편성으로 구성했다.
공연은 차이코프스키, 드보르작, 비제 등 낭만주의 작곡가들의 곡을 새롭게 편곡한 ‘벨벳 밸브즈’와 아렌스키의 피아노 트리오 1번으로 구성됐다.
앙상블 아토는 이를 통해 가을의 풍요로움과 서정적인 감성을 전하며 ‘시대별 작품의 전시를 보는 듯한 공연’이라는 콘셉트로 음악과 미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무대를 펼친다.
‘뮤직갤러리’ 시리즈는 매 회차마다 주제를 달리하며 청중에게 새로운 감상 경험을 제시해 온 앙상블 아토의 대표 프로젝트다.
전문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이번 무대는 대전 시민에게 예술적 감동과 시각적 즐거움을 함께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전석 자유석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티켓은 NOL티켓(구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나무예술기획의 협력과 (재)대전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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