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반도네온 연주자 엑토르 델 쿠르토와 재즈·월드뮤직 피아니스트 알론 야브나이가 함께하는 듀오 콘서트 ‘Sound of Oceans’가 오는 11월 12일 오후 7시 30분 복합문화공간 플랜에이 B홀에서 열린다.(사진제공=나무예술기획)
세계적인 반도네온 연주자 엑토르 델 쿠르토와 재즈·월드뮤직 피아니스트 알론 야브나이가 함께하는 듀오 콘서트 ‘Sound of Oceans’가 오는 11월 12일 오후 7시 30분 복합문화공간 플랜에이 B홀에서 열린다.(사진제공=나무예술기획)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세계적인 반도네온 연주자 엑토르 델 쿠르토와 재즈·월드뮤직 피아니스트 알론 야브나이가 함께하는 듀오 콘서트 ‘Sound of Oceans’가 대전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복합문화공간 플랜에이 B홀에서 열린다.

두 아티스트는 그래미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아온 인물들로, 이번 무대에서 아르헨티나 탱고의 열정과 뉴욕 재즈의 세련된 감성을 한데 녹여낸다.

특히 이번 공연은 두 사람이 대전에서 처음 선보이는 무대로, 재즈를 사랑하는 음악 애호가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단순한 연주회를 넘어 음악을 통한 교류의 장으로도 마련된다.

무대와 더불어 앙상블 워크숍이 함께 진행돼 관객들이 세계적 연주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Sound of Oceans’는 대전에서는 보기 드문 반도네온 중심의 탱고 콘서트로, 이국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선율을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장르의 음악적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공연은 스페이스크리오가 주최하고 ㈜나무예술기획이 주관하며 플랜에이와 안양시음악협회가 협력한다. 예매는 NOL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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