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11월 월례모임이 지난 3일 논산아트센터에서 열렸다(사진제공=논산시)
논산시 11월 월례모임이 지난 3일 논산아트센터에서 열렸다(사진제공=논산시)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시는 11월의 시작과 함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가는 행정’을 다짐하는 월례모임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3일 공직자 및 시민 표창 수상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월례모임’을 가졌다. 이번 모임은 국민의례, 표창 수여, 시정 영상 시청, 시장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시민과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만들어가는 시정’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표창식에서는 산불방지 유공 부문의 임채연 벌곡면 덕곡2리 이장, 창업 농업인 육성에 공헌한 이혜진 또로롱딸기 대표이사 등 시정 발전에 이바지한 시민 28명과 직원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진 시정 영상에서는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성공적으로 개최된 ‘2025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의 어우렁더우렁 축제’의 성과가 공유되며 참석자들은 논산의 변화와 발전에 대한 자긍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백성현 시장은 “상월 고구마축제가 강경젓갈축제와 만나 지역 농업과 관광의 상생을 이끄는 축제로 성장했다”며 공직자들에게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가는 행정’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논산시가 잇따라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것은 현장 상황을 세심하게 반영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한 공직자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치하하며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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