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시는 ‘2025 논산시장기 체육대회’가 3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달 1일부터 3일까지 시민운동장 전천후실내체육관 등에서 열린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백성현 시장을 비롯해 체육인, 논산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으며 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9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 대회는 전년 대비 2종목이 늘어난 18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클럽 대항 14종목과 읍면동 대항 4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선수들은 소속 클럽과 지역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읍면동 대항으로 진행된 게이트볼, 축구, 족구, 댄스스포츠 종목에서는 각 지역 주민들의 열정적인 응원전이 더해져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주요 종목 우승팀으로는 게이트볼 남자부에 연산면, 여자부는 은진면이 1위를 차지했다. 축구는 연무읍, 족구는 부창동, 댄스스포츠는 연무읍과 부적면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시 관계자는 “큰 안전사고 없이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힘써준 모든 관계자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대회를 발전시켜 논산시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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