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계룡시는 4일 이응우 시장과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적용될 5개년 중장기 농업 발전계획을 최종 확정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이날 논의된 발전계획은 ‘행복한 농업인과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 ‘살기 좋은 농촌 구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주요 세부 전략으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시민 주도형 농정 체계 구축과 균형 있는 농촌 개발 및 보전에 초점을 맞춘 정책들이 담겼다. 이 과정에서 각 분야 전문가와 농업인의 의견이 폭넓게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계룡시에 적합한 맞춤형 농업정책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농업과 농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시민 중심의 농업 정책으로 미래를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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