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시는 4일 ‘제45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엄숙히 거행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 논산시지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위령제에는 백성현 시장을 비롯해 연맹 회원, 지역 기관·단체장, 유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며 경의를 표했다.
위령제는 국민의례와 묵념, 조총 발사를 시작으로 추념사 및 추도사, 헌화와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모든 참석자는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억하고 애국정신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나라가 가장 위태로웠던 시기에 조국을 먼저 생각하며 싸우신 호국영령들의 희생 덕분에 오늘날의 민주국가 대한민국이 설 수 있었다”며 “선열들의 애국 정신을 마음 깊이 새기고 자유와 평화의 뜻을 미래 세대에 계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논산시지회는 이번 위령제 외에도 안보 견학 및 민주시민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유민주주의의 가치와 통일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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