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계룡시는 7일 ‘제19회 계룡시 농업인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지도자 계룡시연합회 등 지역 내 5개 농업인 단체가 주관했으며 한 해 농사에 감사하고 농업인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응우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농업인, 시민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해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특히 지역 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 농업인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농촌지도자회 서인식 회원 등 5명은 계룡시장 표창, 생활개선회 김효숙 회원 등 3명은 계룡시의회 의장 표창을 받으며 그간의 헌신적인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효택 농촌지도자 계룡시 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올여름 극한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영농에 종사해 주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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