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제2회 국가유공자 만남의 날’ 행사가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됐다(사진제공=계룡시)
13일 제2회 국가유공자 만남의 날’ 행사가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됐다(사진제공=계룡시)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계룡시는 13일 계룡시보훈단체협의회와 함께 ‘제2회 국가유공자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비롯해 시·도의원, 보훈단체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감사패 및 표창 수여, 기념사와 축사 그리고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응우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가와 사회를 위해 희생과 헌신해 주신 유공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며 “유공자들의 자부심과 명예가 지역사회 안에서 잊히지 않고 명예로운 희생과 헌신을 미래세대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계룡시는 이번 만남의 날 행사를 계기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한층 강화하고 이들의 공헌이 지역사회 속에서 지속적으로 기억되는 보훈 문화를 조성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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