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오는 19일 동구 우송예술회관에서 대전역세권 개발계획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앞두고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시와 ㈜대전역세권개발PFV가 공동 주최한다. 설명회엔 이장우 시장, ㈜대전역세권개발PFV, 지역의원,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기관, 지역 건설업계, 상인연합회, 주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전역세권 개발계획은 동구 정동·소제동 일원 92만3639㎡ 규모의 낙후된 역세권을 주거·업무·상업·숙박이 결합된 복합도시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복합2구역 개발, 충청메가스퀘어 조성, 민간 재개발 사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계획은 단순한 물리적 정비를 넘어 원도심 재생, 지역상권 활성화와 함께 대전을 교통·문화·경제 중심도시로 도약시키는 거점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대전역세권 개발계획의 주요 내용과 향후 추진 방향 등을 시민과 공유해 향후 사업 진행 과정에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상권과의 상생 방안 등을 마련해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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