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한의학연구원과 한국한의약진흥원이 공동주관하는 ‘제5차 한의약 육성발전 종합계획안’ 공청회가 오는 27일 오후 2시 서울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청회는 2026년부터 향후 5년간 시행될 제5차 한의약 육성발전 종합계획의 비전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국민과 전문가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청회는 박유선 한국한의약진흥원 정책지원센터장의 사회로 시작되며 정영훈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이 개회 인사말을 통해 종합계획 수립의 의미와 향후 추진 방향을 간략히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한국한의학연구원 최병희 한의정책팀장이 ‘제5차 한의약 육성발전 종합계획안 수립 경과 및 정책방향(안)’을 발표하며 정책 개발 과정과 주요 비전, 추진전략 및 과제를 설명한다.
패널토론에서는 고성규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장(총괄위원장, 民)을 좌장으로 제1분과 신병철 부산대학교 교수, 제2분과 박민정 가천대학교 교수, 제3분과 김용석 경희대학교 교수, 제4분과 고호연 세명대학교 교수가 참여하는 ‘성공적인 종합계획 실천 방안’이 논의된다.
이후 정태길 한의약정책과장과 권대근 한의약산업과장이 함께하는 대국민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종합계획(안)에 대한 국민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검토할 계획이다.
공청회는 희망하는 자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사전등록 및 현장등록은 QR코드나 링크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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