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충남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국민의힘, 재선·석남동)이 지역 예술인 복리 증진과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감사패 수여는 지난 22일 아르델웨딩컨벤션에서 열린 ‘2025 서산시예술인 한마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예술인들의 열정과 노력이 모인 축제로, 지역 문화예술계의 성과를 공유하고 교류를 확장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감사패는 안 의원이 시의원으로 활동하며 향토문화예술 발전에 꾸준히 기여해 온 점과, 특히 ‘예술인 창작수당 지원’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지역 예술인의 권익 보호와 복리 증진에 앞장선 공로가 담겼다.
감사패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산지회 한용상 지회장이 예술인들의 뜻을 모아 안 의원에게 전했다.
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산시 예술인 창작수당 지급 조례’는 시 차원의 예술인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출발점이 됐다. 해당 조례는 예술활동을 지속하는 전문 예술인에게 창작활동 지원을 제도화한 것으로, 이후 서산시가 예술인에게 창작수당(지역화폐 5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근거가 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