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KT&G 상상마당이 그림책 작가 유히의 개인전 ‘다정이 흐르는 세계’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내년 1월 22일까지 상상마당 논산 아팅라운지에서 열리며 연필과 수채화를 기반으로 한 작품 12점이 공개된다.
유히는 평범한 장면을 동화적 감성으로 재해석하는 그림책 스타일로 알려진 청년 작가로, 업계 주목도가 높아진 상황이다.
전시 공간에는 작품 이미지를 활용한 포토존을 마련해 관람 접근성을 높였고 관람료는 무료로 운영된다. 관련 정보는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에서 제공한다.
KT&G 문화공헌부 김정윤 파트장은 “이번 전시회는 유히 작가 특유의 따뜻한 감성을 살려 누구나 쉽게 향유할 수 있는 대중 친화적인 전시로 진행된다”며 “앞으로도 관람객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 지원과 대중·예술 연결에 주력해 온 복합문화공간으로. 연간 방문객 규모는 약 320만 명이며 2005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출발해 현재 홍대·논산·춘천·대치·부산 등 전국 5곳에서 오프라인 공간을 운영하고 매년 약 3000개 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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