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시산림조합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경북 청송군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2025년 산주 및 임업인 역량교육'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산주 및 임업인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산주·임업인 역량교육’을 모두 마쳤다. 교육에는 산림소득작목선정 및 사업계획수립, 숲 생태 탐방, 표고버섯 재배 체험 실습 등 이론 교육과 함께 산림소득품목의 재배 방법 등이 소득 향상을 위해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공주 지역의 특산물인 밤 재배와 관련해 관내 우수재배자가 직접 밤 재배관리법을 강의하고, 이어 성공 사례도 공유했다. 현재 공주 지역에는 전국에서 밤의 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와 우수성을 높이 나타내고 있어 많은 산주와 임업인들에게 힘을 보탰다.
하헌경 공주시산림조합장은 "앞으로도 산주와 임업인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특히 산주·임업인들이 산림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나아가 산림소득 증대에 실직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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