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모습. (사진제공=대전 서구의회)
 대전 서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모습. (사진제공=대전 서구의회)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서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는 보건행정과, 건강증진과 및 정신의약과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오세길 위원장(국민의힘·변동, 괴정동, 가장동, 내동)은 "초혼 연령 상승과 고령 임신이 증가 추세에 있다"며 "건강한 아이 출산을 위해 태아 선천성 장애 예방 풍진 검사와 관련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야 한다"고 요청했다.

설재영 부위원장(국민의힘·용문동, 탄방동, 갈마1·2동)은 "의약품 판매업소의 보관·판매 실태뿐 아니라, 마약류 취급 업소에 대한 지도 점검도 사후 조치까지 체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명자 위원(더불어민주당·복수동, 도마1·2동, 정림동)은 "보건소 방역사업과 관련해 민원 발생지 리스트를 체계적으로 작성·관리하고, 지속적인 방역 조치를 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현서 위원(국민의힘·가수원동, 도안동, 관저1·2동, 기성동)은 "양방뿐만 아니라 한의학적 접근을 활용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병행해야 한다"며 "내년도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신현대 위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최근 독감 검사비가 의료기관마다 다르고 비급여로 부담이 크다"며 "다자녀 가정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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