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가 2026년 2월 말까지 겨울철 화재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사진제공=논산소방서)
논산소방서가 2026년 2월 말까지 겨울철 화재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사진제공=논산소방서)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소방서는 2026년 2월 말까지 겨울철 화재 예방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화재 예방 대책은 ‘안전한 집, 안전한 일터, 화재로부터 시민의 생명 보호’를 핵심 목표로 겨울철에 증가하는 화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4가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4대 중점과제로는 대형·이슈 화재 예방, 겨울철 화재 안전망 강화, 국민 밀착형 안전 문화 확산, 유관기관 협업 및 대응체계 구축이 있다.

소방서에서는 특히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대형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역량을 집중적으로 높이는 한편 연말연시 지역 축제·행사장과 화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안전 확보 활동 등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예방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장수용 서장은 “겨울철에는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논산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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