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순천향대학교 정형외과 연수강좌 포스터’.(사진제공=순천향대천안병원)
‘2025년 순천향대학교 정형외과 연수강좌 포스터’.(사진제공=순천향대천안병원)

[충남일보 차지현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정형외과는 오는 12월 6일 오후 병원 6층 현곡홀에서 ‘정형외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지역 개원의를 대상으로 하는 연수 강좌는 3개 세션에서 6개의 연제 발표와 참가자 토론이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은 ‘진료에 도움이 되는 꿀팁’을 주제로 척추관절병증 진단 업데이트(순천향대천안병원 영상의학과 한종규 교수), 항상 염두해 둬야하는 류마티스 질환들(순천향대서울병원 정형외과 서기원 교수), 하지 수술 시 초음파 유도 신경 차단술(순천향대천안병원 정형외과 김우종 교수) 등 3개의 연제를 발표한다. 

두 번쨰 세션은 ‘정형외과 치료의 혁신’을 주제로 Robot assisted total knee arthroplasty(순천향대천안병원 정형외과 이동우 교수), 일차 봉합이 불가능한 회전근개 파열에 대한 치료방법(순천향대천안병원 정형외과 김준범 교수),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를 넘어선 골다공증의 새로운 치료(순천향대부천병원 정형외과 장해동 교수) 등을 발표한다. 

마지막 세 번째 세션은 개원가에서 주로 다루는 주제토론이 마련됐다. 고관절 주위 골절(천안해울병원 우승한), 대퇴골 비전형 골절(백제종합병원 권혁룡), 무릎 연골 손상(본정형외과 문상일), 원위부 경골 골절(순천향대구미병원 왕순도 교수) 등이다. 

권세원 과장(정형외과)은 “급속히 변화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실제 진료에 도움되는 내용으로 강좌를 구성했다”면서, “지역 개원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강좌는 12월 1일까지 온라인(http://m.site.naver.com/1URGe)을 통해 사전 신청 받으며,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3점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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