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산림복지진흥원이 국민이 직접 산림복지 우수사업을 선택하는 국민투표를 진행한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오는 12월 5일까지 ‘국민생각함’을 통해 ‘2025년 한국산림복지진흥원 BEST 사업 국민투표’를 운영한다.
이번 투표는 국민이 체감한 산림복지 우수사례를 직접 선정해 정책의 효과성과 현장성을 높이고 국민 참여 기반의 성과평가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투표에는 진흥원이 2025년에 추진한 주요 사업 가운데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사업 분야 14건, 민간산림복지 활성화 지원 사업 분야 10건 등 총 24개 사례가 후보로 올라 있다.
각 사업은 카드뉴스 형태로 제작돼 ‘국민생각함’에서 주요 내용과 성과를 확인한 뒤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투표는 국민생각함 누리집 또는 지정된 투표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참여자는 1인당 분야별 우수사업 3개씩 선택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커피 쿠폰이 제공된다.
최종 결과는 내달 19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선정된 사업은 2026년도 산림복지 정책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방향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남태헌 원장은 “이번 국민투표는 산림복지 정책의 주인이 ‘국민’이라는 점을 보여주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국민이 선택한 우수사업을 중심으로 더욱 체감도 높은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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