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일보 박전규 기자] 대전의 스마트 방범안전창 브랜드 ‘윈가드(WINGUARD)’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전창 시장을 선도하며, 7년 연속 ‘소비자 선정 스타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윈가드는 ‘안전한 세상’이라는 경영 슬로건 아래 외부 침입 범죄와 어린이 추락사고 예방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왔다. 약 1톤의 충격을 견디는 고강도 스테인리스 망과 IoT 센서를 접목한 방범안전창을 선보여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선호도를 얻고 있다.
특히 창을 닫으면 자동으로 잠기고 수동 잠금장치로 이중 잠금이 가능한 기술을 적용해 침입 방지는 물론 추락사고 예방에도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외부 개폐는 불가하지만 내부에서는 손쉽게 열 수 있어 비상 탈출에도 용이하며 미세먼지도 차단하는 미세먼지 복합창도 출시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60여년에 걸친 창호 제작 기술과 연구 개발이 윈가드 경쟁력의 기반이다. 윈가드는 PVC창호와 무인경비시스템 개발을 거쳐 창호와 IoT를 융합한 스마트 방범안전창 분야를 개척해왔다. 이러한 기술 혁신 성과로 2013년 대한민국 창조경제대상 2017년 국무총리상,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IR52 장영실상 2회 등을 수상했으며, 지난 2024년에는 국가품질경영대회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윈가드는 최근 자동락킹 핸들그립에 IoT 센서를 결합한 일체형 제품 ‘윈가드 4’를 출시했다. 문 열림 감지 및 스마트폰 알림 기능으로 침입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상청 데이터 연동을 통해 외부 기상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도 탑재했다.
윈가드는 이를 기반으로 홈 IoT 방범센서 시장과 글로벌 시장 확장에 나서고 있으며, AI와 블록체인을 결합한 AI 윈가드를 KAIST 교수들과 협업해 새로운 방범시스템을 만들고 있다.
윤준호 윈가드 회장은 “위험을 예방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경계면을 지키는 것”이라며 “윈가드를 대한민국 No.1 안전브랜드이자 AI 방범시스템과 글로벌 스마트 안전창 선도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힘줘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