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는 25일 한국효문화진흥원 드림홀에서 법무부 위촉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자원봉사자 전문화교육’을 실시했다.
법무보호사업 이해와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6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교육은 내부강사 김인정 계장과 윤봉규 계장이 진행했으며 법무보호사업의 이해, 자원봉사자의 역할, 갑질근절 교육, 대상자의 특성과 상담 기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실무 사례를 기반으로 토론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점검하고, 자원봉사자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본 교육에 앞서 진행된 자원봉사자 청렴 선서식에서는 봉사활동 전반에 있어 청렴 의식을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실무 중심의 사례와 상담 기법을 배우고 다른 자원봉사자들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조원규 지부장은 “이번 전문화교육이 자원봉사자들의 현장 자신감을 높이고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법무보호사업의 전문성과 자원봉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과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