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일보 신성욱 기자]충남 부여경찰서는 지난 25일 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부여군 소상공인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노쇼 사기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군청, 소방서, 교도소 등 공공기관 직원을 사칭하여 명함과 공문서를 위조 후 이를 믿게한 후, 대량으로 물건을 납품 의뢰 후 납품업체를 소개해주며 금전을 요구 계좌이체 하는 수법으로 재물을 편취하는 사례 중심으로 사기 유형과 특징, 예방법 등을 알기 쉽게 강의 형식으로 진행하였다.
한편 최근 피해자 대상이 다양화되는 점을 고려 실제 피해사례를 전파 경각심을 고취하였으며, 특히 공공기관에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공문과 명함을 보내 대량으로 물건을 납품 의뢰하지 않는 점을 강조하였다.
또한, 부여경찰서는 부여군청과 협업 스마트마을방송 가입자 대상으로, 노쇼 사기 예방법 홍보 문자를 주기적으로 전송하고 있으며, 수사과와 각 지역관서에서는 지난 21~28일까지 건설업체(총155개소) 대표자를 직접 만나 노쇼 사기 예방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찬현 부여경찰서장은 "소상공인 대상으로 생업에 피해를 주는 노쇼 행위는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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