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 마산면은 지난 24~25일 이틀간 마산면 문화활력소에서 ‘2025년 마산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제공=서천군)
충남 서천군 마산면은 지난 24~25일 이틀간 마산면 문화활력소에서 ‘2025년 마산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제공=서천군)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군 마산면은 지난 24~25일 이틀간 마산면 문화활력소에서 ‘2025년 마산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마산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를 비롯해 마산면기관단체협의회, 이장단, 마산사랑후원회 등 지역단체 봉사자 5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직접 재배한 배추로 총 6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마산면 내 저소득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경로당 등 10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일부 봉사자들은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가구별 안부 확인과 생활 여건 점검도 병행해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김정순 부녀회장은 “정성 들여 만든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선구 마산면장은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준 데 감사드리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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