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울보증보험 서산지점이 지난 25일 서천사랑장학회에 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 교육 발전과 미래 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기탁금은 서천 지역 학생들을 위한 교육 지원 및 장학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응권 서산지점장은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경모 서천사랑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서울보증보험 서산지점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학생들의 배움과 미래를 지원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사랑장학회는 지역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지역 기업·단체·개인의 기부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