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세계교육문화원(대표이사 방정환)은 지난 25일 공주시를 방문해 라면 100상자와 백미 100kg 등을 국내외 아동 및 취약계층 대상으로 물품 기탁에 나섰다.(사진제공=공주시)
사단법인 세계교육문화원(대표이사 방정환)은 지난 25일 공주시를 방문해 라면 100상자와 백미 100kg 등을 국내외 아동 및 취약계층 대상으로 물품 기탁에 나섰다.(사진제공=공주시)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사단법인 세계교육문화원은 지난 25일 공주시를 방문해 라면 100상자와 백미 100kg 등을 국내외 아동 및 취약계층 대상으로 물품 기탁했다.

세계교육문화원은 그동안 국내외 아동과 취약계층을 위해 교육과 복지 지원에 적극 나서왔다. 특히 해외 아동결연, 다문화가정 지원, 교육·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 폭넓은 공익 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번 기부는 세계교육문화원이 올해 공주시에서 두 차례 진행한 해외 아동결연 후원자 모집 활동을 계기로 추진됐다.

기탁된 라면과 백미는 기탁 당일 16개 읍면동에 전달됐다. 관내 저소득 가정에 순차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세계교육문화원 관계자는 “공주시와 맺은 소중한 인연이 다시 나눔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이번 기부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여러 분야에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세계교육문화원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이 저소득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교육문화원(WECA)은 ‘교육을 통한 지속 가능한 변화’를 목표로 아동·청소년 교육지원, 문화 교류, 긴급구호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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