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국립공원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는 6월 1일부터 태안군과 함께 진행 되어온 탄소중립형 ‘태안 해변길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 운영 기간을 내년까지 연장(기념품 소진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구간은 학암포 전망대, 백리포전망대, 태안유류피해극복기념관, 대하랑꽃게랑다리, 두여전망대, 방포 전만대 등 6곳을 방문해 인증사진을 찍은 뒤 개인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 SNS에 해시태그(#국립공원 #태안해안체험학습관 #2025년태안방문의해)를 달아서 게시하면 된다.

모든 지점을 인증한 참여자에게는 태안해안국립공원 깃대종인 표범장지뱀을 모티브로 한 키링이나 해변길 뱃지중에 원하는 제품으로 선택하여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기념사진 인증확인 후 스탬프용 손수건과 기념품은 남면 몽산포길에 있는 태안해안 체험학습관에서 받을 수 있다.

태안해안국립공원 김훈 탐방시설과장은 “태안해변길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탐방객들의 탐방 만족도 제고를 위해 이번 스탬프 투어를 마련했다”며 많은 분이 참여해 힐링과 추억을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