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기술인회가 지난 11월 28일 KW켄벤션에서 ‘제5회 산림기술인의 날’을 진행했다.(사진제공=기술인회)
한국산림기술인회가 지난 11월 28일 KW켄벤션에서 ‘제5회 산림기술인의 날’을 진행했다.(사진제공=기술인회)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한국산림기술인회가 ‘제5회 산림기술인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공로자들을 표창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8일 KW컨벤션에서 산림 관련 주요 내빈을 포함해 약 100명의 산림기술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기술 교류와 협력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환영사, 축사(박은식 산림청 차장, 박정희 한국임업인총연합회장, 김헌중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장), 영상축사(더불어민주당 이원택·이정헌 의원), 표창식, 축하공연,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행사에서는 ‘2025년도 전국 산림안전예방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작 상영과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최우수상 1편, 우수상 1편, 장려상 2편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은 남부지방산림청 기획안전팀이 수상해 산림청장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서동은 한국원목생산업협회장이, 장려상은 최종오 씨와 김민지 씨가 각각 한국산림기술인회장상을 수상했다.

산림기술 진흥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도 이어졌다.

송승의 제1수석부회장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용호임업 송병무 대표이사는 산림청장상을 각각 받았다. 한국산림기술인회장상은 김단효·김태현·양도원 사원과 이재훈 선임행정원 등 네 명에게 돌아갔다.

진영문 한국산림기술인회 회장은 “산림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기술인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는 노고를 돌아보고 서로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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