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5일 올해 자활사업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가 5일 올해 자활사업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사진제공=대전시)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5일 시청에서 올해 자활사업 성과공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엔 자활센터 종사자와 자활사업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사업의 주요 성과 공유와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다.

시와 광역자활센터, 5개구 지역자활센터는 청년자립도전사업의 취·창업 지원, 꿈돌이 호두과자 사업, 사례관리지원사업, 좋은케이터링, 덕구클리닝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한해의 성과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별 우수사례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자활사업 운영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현수 대전광역자활센터장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자활참여자들의 자립 성과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전형 자활모델을 한층 고도화해 저소득 취약계층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시장은 “2025년은 자활사업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룬 한해였다"며 "자활사업을 위해 힘써주신 관계자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자활 참여자의 자립을 위해 새로운 일자리 발굴과 근로 역량 강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역자활센터와 5개구 지역자활센터는 근로 능력이 있는 자활참여자들에게 체계적인 자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자활·자립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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