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가 주최하는 ‘제2회 전국 중∙고교 배드민턴대회’가 10월8일 학내 창대체육관에서 펼쳐진다.

대전과학기술대학교는 19일 전국 중∙고교생들의 클럽스포츠 활성화와 생활체육 확산을 위해 지역 배드민턴 업체인 ㈜테크니스트와 업무협약을 맺고 ‘제2회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총장배 전국 중∙고교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등부 대회는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눠,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등 두 종목이 진행되고, 중등부는 학년 구분없이 남자복식, 여자복식으로 진행되며 참가 자격으로는 선수 등록 경력이 없는 순수 아마추어 학생만 참가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는 배드민턴 동호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전 국가대표 김사랑 선수의 시범경기가 예정돼 지역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되고 있다.

시범경기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셔틀콕의 향연을 벌여 대회 우승자를 가리게 된며 대회 입상자들에게는 ㈜테크니스트가 제공하는 시상품을 제공한다.

박노혁 대회운영위원장 겸 스포츠건강관리학과 학과장은 “중∙고생들의 스포츠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14~25일까지 고등부 70팀, 중등부 30팀으로 참가접수를 받는다”며 “전국에서 100개팀,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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