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청년문화예술커뮤니티 목꼬지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이공갤러리에서 ‘BLACK RABBIT : 높이 그리고 멀리’ 전시를 개최한다.

‘목꼬지’는 여러 사람이 모이는 일이라는 뜻의 순우리말 ‘모꼬지’와 ‘나무(木)’의 합성어로, 가지처럼 뻗어나가 서로 지지하고 작품을 잎사귀나 꽃으로 피워낸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또한 청년 작가 간 협업, 다채로운 영감으로 성장과 자립을 도모하는 커뮤니티로서 발돋움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전시 메인 참여 작가는 조주현, 김도엽, 박여진, 이재광, 조유빈, 남지영, 박민지, 이현규, 홍신애, 유지원, 이보라, 백문서, 신유진, 이혜진, 김수정, 우지흔, 박효선, 강은, 김정근 등 19명이며 총 39개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32명의 작가가 참여한 80점의 토끼 커스텀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기간 내 작품과 굿즈(44종)를 구매할 수 있으며, 오전 10시30분~오후 6시30분까지 방문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1일 1끄적’, ‘페어링’, ‘안녕,올리오’ 소모임 3팀의 부스전이 열리며 작가들의 기록 및 대표작, 일러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관람할 수 있다.

(시계방향) 박민지-black rabbit, 이혜진-검은토끼, 우지흔-With moon, 김정근-집, 남지영-LUCKY RABBIT 작품.
(시계방향) 박민지-black rabbit, 이혜진-검은토끼, 우지흔-With moon, 김정근-집, 남지영-LUCKY RABBIT 작품.

행사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클로징 파티를 진행한다.

전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문화예술커뮤니티 목꼬지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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