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청과 홍성경찰서가 특이민원 발생 상황 대비 합동 모의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홍성군)
홍성군청과 홍성경찰서가 특이민원 발생 상황 대비 합동 모의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홍성군)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 홍성군은 홍성경찰서와 함께 특이민원 발생 상황에 대비한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해 대응 매뉴얼에 따라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폭언 발생 시 대응, 진정 유도·상급자 개입, 녹화·녹음 고지 후 실시, 비상벨 호출·제지, 공무원 보호·민원인 대피, 경찰 인계 등이다.

박종연 민원지적과장은 “특이민원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고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상반기 군청과 11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모의훈련을 완료했으며 하반기 훈련은 8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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