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와 계룡시에서 함께 주관한 '2025 계룡시 초등학생 영어캠프'가 성공적으로 종료 됐다.(사진제공=건양대학교)
건양대학교와 계룡시에서 함께 주관한 '2025 계룡시 초등학생 영어캠프'가 성공적으로 종료 됐다.(사진제공=건양대학교)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건양대학교는 계룡시와 함께 주관한 ‘2025 계룡시 초등학생 영어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충남도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달 4일부터 8일까지 4박 5일간 건양대 글로컬캠퍼스에서 진행됐다.

계룡시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0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원어민 교사의 지도 아래 실용 영어교육과 창의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은 원어민 교사와의 소통을 통해 영어 회화를 자연스럽게 익혔다.

캠프에서는 풍선 로켓 제작, 블록 코딩 등 STEM 영어 워크숍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사고력을 높였고 영어 미니게임 체육대회와 공동체 활동을 통해 협력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캠프 마지막 날 열린 수료식에서는 학생들이 영어 시 낭송, K-POP 공연, 계룡시 소개 프레젠테이션 등 다양한 영어 발표회를 선보였으며 학생 전원이 합창한 ‘What Makes You Beautiful’은 학부모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김용하 건양대 총장은 “이번 캠프가 지역 청소년들의 영어 자신감과 글로벌 역량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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