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시의회는 하반기 제260회 임시회를 통해 업무보고 및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안 등 심사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최원철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 반갑습니다"라고 첫 업무보고에 대한 앞으로 실시되는 업무보고 심사 결과에 대한 종목별 보고 내용들을 꼼꼼히 펼쳐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어 "더위가 물러간다는 처서가 지났음에도 아직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 온열질환 예방 등 건강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주실 것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날 12명의 의원들은 상반기 시정 성과를 통해 면밀하게 살피는 한편 이를 개선해야 할 점에 대해서도 철저한 점검을 실시한다. 올해 하반기는 2025년 공주 국가유산 야행, 제71회 백제문화제 등 여러 행사가 개최되는 만큼, 이를 통해 지역 경제를 최대 살리고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최선을 모아갈 방침이다.
끝으로 조례안 심사에 들어간 의회는 5분 자유발언을 통헤 권경운 의원이 '기후위기 시대, 금강 준설로 지키는 공주시민의 안전'이란 주제로 공주시의 누적 강수량 375.5m에 대한 보강 취지를 전하고 이어 하천과 배수로 등의 용량도 좀더 보강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이상표 의원도 '공정한 보상이 시민 안전의 기틀 입니다' 주제로 모든 재난 업무의 공직자 수당에 대한 기존의 수당 지급에 대해 이를 넘어 재난의 예방 및 대비, 대응, 복구 등의 실질적인 역할에 대해 모든 공직자들이 헌신의 노력을 다해 정부 지침에 따라 정당하게 보상되는 공주시로 남아가는 발판이 되기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