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통합방위협의회 김동일 보령시장이 군 장병을 위문하고 있다.( 사진제공=보령시)
보령시 통합방위협의회 김동일 보령시장이 군 장병을 위문하고 있다.( 사진제공=보령시)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26일, 관내 주요 군부대를 방문해 지역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동일 의장은 제8361부대, 제8361부대 2대대, 제7해안감시기동대대 등 3개 부대를 찾아 천북면 축산 농가로부터 기증받은 한돈 5마리를 전달했다. 해당 부대들은 국가중요시설과 해안 방위를 책임지며, 각종 재난 발생 시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핵심 전력이다.

보령시 통합방위협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군부대를 위문해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으며, 민·관·군 간 긴밀한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김동일 의장은 “시민들이 평화롭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것은 밤낮으로 나라와 지역을 지키는 군 장병들의 헌신과 노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 방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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