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고불 맹사성 선생 숭모회는 10일 맹씨행단(충남 아산시 배방읍 중리)경내에 있는 세덕사에서 고불 맹사성 선생 숭모제향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숭모제향에는 아산시 3개향교(온양·신창·아산)유림들과 김범수 아산시부시장, 충남향교재단 오준환 이사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신창 맹씨 대종회, 주민등 15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신세균 아산교육장이 초헌관, 심중근 아산향교 전교가 아헌관, 맹주왕 신창맹씨 전 종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신위앞에 헌작했다.
이에 앞서 조중혁 숭모회장은 인사말에서 ‘고불 맹사성 선생은 천성이 겸손하여 낮은 자리에 있는 사람이라도 마중할때는 문밖까지 나와 맞이했다’며 ‘그의 높은 덕행과 청렴한 선비정신을 본받고 기리자’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유림들은 맹사성 선생의 청렴한 선비정신을 기리고 본받기 위해 매년 10월 10일 아산시 후원으로 세덕사에서 숭모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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