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진행된 IB 프
4일 진행된 IB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력체제 구축 업무협약식. (사진제공=대전교육청)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교육청은 4일, 본관 6층 중회의실에서 한국교원대학교와 IB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력체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IB(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은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개념 이해와 탐구 중심 수업, 서·논술형 평가를 위주로 학습자의 자기 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국제 인증 학교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설동호 교육감과 차우규 한국교원대학교 총장이 참석해 시교육청과 지역대학의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대전 IB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교원 연수 등 지원 사항을 약속했다.

한국교원대학교는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IB 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IB 프로그램의 강점인 개념 기반 탐구 수업 설계 및 평가를 일반 학교에서도 적용·확산할 수 있도록 교원 실천 역량 강화를 지원하게 된다.

설동호 교육감은 “지역대학의 우수 자원 활용을 통해 대전 IB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학교 현장에서 IB 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교육 전문가가 양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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