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명장을 받고 있는 신규 의용소방대원 모습  (사진제공=태안소방서)
임명장을 받고 있는 신규 의용소방대원 모습  (사진제공=태안소방서)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충남 태안소방서는 태안소방서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신규 의용소방대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태안읍, 안면읍 등 5개 지역에서 선발된 신규 의용소방대원 16명이 임명장을 받았다. 신규 대원들은 심폐소생술 등 기본 직무교육을 통해 의용소방대원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며, 본격적인 봉사활동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의용소방대는 화재 예방과 재난 대응, 생활안전 지원 등 지역 안전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생활형 재난 대응 조직으로, 이번 신규 임명을 통해 태안소방서 관내 의용소방대는 총 438명으로 구성됐다. 태안소방서는 지역별 대원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대응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과 훈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류진원 태안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지역 실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군민 중심의 안전 조직으로, 위급한 순간마다 현장에서 큰 힘이 되어왔다”며 “이번에 새롭게 임명된 대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 주길 바라며, 소방서도 여러분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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