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서산시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신청사 디지털 전광판을 활용해 시정홍보와 주민 안내를 병행하는 ‘생활밀착형 홍보’를 추진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문1동 신청사에는 출입구 상단에 가로세로 5000×1000cm 크기의 디지털 전광판이 설치되어 있으며, 고해상도 LED 전광판으로 이미지(JPG, PNG)와 동영상(MP4, AVI)을 탑재하여 송출이 가능하다.

전광판에는 각종 시정 주요 시책과 생활정보, 안전안내문, 지역행사 등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가 시각적으로 전달되고 있다.

최근에는 단순한 행정 정보뿐 아니라 계절별 풍경 이미지와 따뜻한 문구를 함께 구성해, 주민들의 일상 속에서 정서적 공감과 휴식을 느낄 수 있도록 한 점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동문1동은 앞으로도 전광판 콘텐츠의 행정정보 전달과 감성 콘텐츠 비율을 조정하여, 정보의 효율적 전달은 물론 지역 공동체의 소통 창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동문1동 이범신 동장은 “짧은 시간 스쳐 지나가는 정보라도 주민들이 기분 좋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따듯한 감성을 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맞춤형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