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오는 8일 오후 5시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2025 차세대artiStar지원사업의 일환인 DNA 프로젝트 공연을 개최한다.

DNA(Daejeon New generation Artist) 프로젝트는 재단의 청년예술인 집중지원사업인 차세대 artiStar지원사업에 선정된 예술가들이 협업을 통해 융복합 공연을 발표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예술의 언어'를 주제로 관객들이 흔히 볼 수 없는 무대 뒤 예술가들의 모습과 감정을 전하는 무대를 구성했다. 창작 과정에서 예술가들이 만나는 다양한 순간과 여러 감정들을 키워드로 해 시각예술 작품 전시, 클래식 연주, 창작 무용 공연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총 8개의 무대로 구성되며 창작을 위한 몰입의 과정에서 예술가가 느끼는 고독, 좌절, 환희 등의 감정과 더불어 그 결과물을 통해 관객과 만난다.

특히 예술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순간의 감동과 아름다움을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매개체로 선보인다.

공연은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무료다. 공연 관련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예술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백춘희 대표이사는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K-콘텐츠의 근간이 되는 기초 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역량 개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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