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학교는 1일 천안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천안 기후위기 걷기대회’ 현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확산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서명운동을 전개했다.(사진제공=남서울대)
남서울대학교는 1일 천안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천안 기후위기 걷기대회’ 현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확산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서명운동을 전개했다.(사진제공=남서울대)

[충남일보 차지현 기자] 남서울대학교는 1일 천안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천안 기후위기 걷기대회’ 현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확산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저탄소 생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 남서울대 홍보부스에서는 탄소중립의 개념과 실천 방법을 소개하는 안내물을 배포하고 참여 시민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아울러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 확대, 에너지 절약, 음식물 쓰레기 감량 등 시민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행동 사례를 함께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300여 명이 탄소중립 서명에 함께하며 기후위기 대응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남서울대학교 RISE사업단 이주열 단장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 당장 행동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서명운동을 통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서울대학교는 충청남도와 협력해 대학 내 카페 다회용기 보급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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