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농협중앙회 대전본부가 ‘농심천심(農心天心) 아침밥 먹기 운동’ 학부모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5일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아침식사를 통해 활기찬 학교생활을 유지하고 학업 성취를 높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전여자상업고 교사와 학부모들이 참석해 아침밥의 중요성과 식습관 개선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김영훈 본부장은 아침식사가 집중력 향상과 건강 증진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소개하고 해외의 아침밥 먹기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학부모와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김 본부장은 “아침밥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농협 대전본부는 아침식사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온 국민이 함께 아침을 나누는 그날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정 대전여자상업고 교장은 “아침밥은 오랜 세월 우리 생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며 “학생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침밥 먹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