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 현장. (사진제공=대전교육청)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 현장. (사진제공=대전교육청)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31개 학원 대상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이뤄졌으며, 두 지원청은 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연계한 점검반을 편성해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차량 구조 및 장치 적정 여부 등 어린이통학버스 안전 관리 전반에 관한 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정지표시장치 고장, 보호표시등 고장, 소화기 미비치 등의 위반사항을 적발하고 이에 대해 시정 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대상 학원에게는 관련 규정을 준수해 통학버스 안전 관리를 철저하게 할 것을 당부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로 통학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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