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를 위한 조사요원 모집을 시작한다(사진제공=논산시)
논산시가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를 위한 조사요원 모집을 시작한다(사진제공=논산시)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시는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농림어업총조사’는 국가데이터처(구 통계청)가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5년 주기의 전국 단위 통계조사다.

이 조사를 통해 농가·임가·어가의 경영 형태와 구조 변화를 정확하게 파악해 향후 국가 정책 수립과 지역 발전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게 되며 모집하는 인원은 총 125명이다. 구체적으로 조사 관리 및 행정 업무를 담당할 조사관리요원 17명과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수행할 조사원 108명을 선발한다.

접수 기간은 이달 12일까지이며 지역 내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시는 조사 기간 동안 전념 가능한 인원과 통계조사 경험자를 우대할 방침이다. 지원은 논산시민운동장 1층 통계상황실에 직접 방문하거나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농림어업총조사는 국가 농업 정책의 방향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작업”이라며 “정확한 통계 생산을 위한 조사요원 모집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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