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충남 태안군의회 전재옥 의장이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에서 기초의회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지방자치 의정대상은 (사)한국유권자중앙회와 정명대상추진위원회에서 공동 주최하며, 전국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입법 활동과 공공정책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지방자치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전 의장은 군민의 삶과 직결된 다양한 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으며, 특히,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희귀질환 관리 및 지원 조례안’, ‘태안군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발의, 농업인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한 ‘기후변화 대응 작물 육성 및 먹거리 유통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을 통해 전반적인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입법 활동 외에도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찾아가는 소통·공감 현장간담회'와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숨은 공로자들을 직접 찾아가 격려하는 ‘찾아가는 의정 발전 유공 표창’을 통해 의회의 문턱을 낮추는 주민 밀착형 의정활동에 대해서도 높게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을 통해 전재옥 의장은 “이 뜻깊은 상은 개인의 영광이 아닌, 묵묵히 저를 지지하고 성원해 주시는 태안 군민 모두의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이 상의 의미를 깊이 새겨 더욱 낮은 자세로 현장과 소통하고,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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