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는 오는 6일 오후 2시 대전 서구 팔레드오페라 가르니에홀에서 ‘2025년 아름다운 동행 백년가약식 및 법무보호복지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대전지부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가 주관하며 대전광역시와 대전지방검찰청, 팔레드오페라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대전지방검찰청 검사장을 비롯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직원,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법무보호대상자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법무보호사업의 성과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되며, 1부 ‘백년가약식’과 2부 ‘법무보호복지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백년가약식’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던 모범 법무보호대상자 부부에게 결혼식을 지원함으로써 건전한 사회인으로 새출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공단의 대표적인 사업 중 하나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는 1985년부터 법무보호대상자의 결혼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40회를 맞이한다.
‘법무보호복지대회’에서는 활동 영상 상영, 시상식과 지원금 전달식 등을 통해 감사와 나눔의 뜻을 나누고 한 해 동안 법무보호사업에 헌신한 법무보호위원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는 형사처분, 보호처분을 받은 법무보호대상자의 재범방지를 위해 숙식제공, 직업훈련, 취업알선, 긴급지원, 심리상담 등의 다양한 보호서비스를 제공해 보호대상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법무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